Koreans from the US, protesting WTO meetings in Hong Kong with Korean farmers... And writing about the experience.

Monday, December 26, 2005

WTO 한인시위대에 가혹행위' 노동상담소 중국영사관 진입시도

중앙일보 12월 25일

'WTO 한인시위대에 가혹행위' 노동상담소 중국영사관 진입시도



▶홍콩에서 원정 시위대가 구금과정 중 당한 가혹행위에 항의하기 위해 박영준 소장(오른쪽서 두번째) 등 10여명이 총영사 접견을 요구하며 영사관 진입을 시도하자 영사관 직원이 제지하고 있다.<신현식 기자>

제6차 WTO각료회의 미주 한인 원정 시위대 일행이 현지 경찰로부터 당한 불법체포 및 가혹행위〈본지 12월 23일자 A-4면>를 항의하기 위해 23일 오전 LA주재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던 중 영사관 측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남가주 한인노동상담소(KIWA) 박영준 소장 등 10여명은 총영사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면담을 요구했으나 영사관 측이 이를 거부하자 인근 민원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영사관 관계자가 박 소장을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출동한 연방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고 사태가 종료됐다. 시위대 일행과 남가주 각지역 노동단체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집회 중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에서 WTO체제의 세계화 모토를 반대하는 평화적 시위를 벌이던 중 현지 경찰이 고무탄 발사 등 강경진압을 통해 1300여명을 연행했다"고 밝히고 "조사과정에서도 갖가지 가혹행위로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한편 박영준 소장은 "일부 언론이 현지 시위대가 폭력적 방법을 사용했다고 전했으나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오종수 기자


신문발행일 :2005. 12. 24
수정시간 :2005. 12. 23 21: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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